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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퇴직금, 그냥 예금에 넣어놨는데 괜찮을까요?” 많은 퇴직자와 중장년층 직장인들이 퇴직금을 수령한 후 어떻게 운용할지 몰라 ‘안전하게 예금’만 선택합니다.
하지만 지금부터 **IRP(개인형 퇴직연금)**을 활용하면 퇴직금도 **복리로 자라는 노후 자산**이 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퇴직금 수령 후 IRP 계좌를 활용해 자산을 성장시키는 전략을 소개합니다.
1. IRP란 무엇인가요?
IRP(Individual Retirement Pension)은 근로자가 퇴직금을 퇴직 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.
- 퇴직금 + 추가납입 가능
- 55세 이후 연금으로 인출 (세제 혜택 존재)
- ETF, 펀드, 예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가능
IRP의 핵심 목적:
👉 퇴직금을 장기 복리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
2. 퇴직금, 왜 IRP에 넣는 게 좋을까요?
- ✅ 일시금 인출 시 → 퇴직소득세 부과
- ✅ IRP로 이전 시 → 과세 이연 + 연금 인출 시 저율 과세
- ✅ 복리 구조로 장기 운용 가능
- ✅ 세액공제 추가 납입 가능 (연 700만 원 한도)
예시: 퇴직금 5,000만 원 수령 시, IRP 계좌로 이체하면 → 퇴직소득세 즉시 납부 X → 추후 연금 수령 시 3.3~5.5% 저율 과세
3. IRP 계좌 구성 전략 – 퇴직금 포트폴리오 만들기
퇴직금은 ‘절대 잃지 않아야 할 자산’입니다. 따라서 **공격적인 투자보다 안정성과 분산**이 중요합니다.
📌 추천 자산 비중
자산군 | 추천 비중 | 운용 예시 |
---|---|---|
채권형 ETF | 40% | KODEX 국고채10년, KBSTAR 단기채 |
예금/정기적금 | 30% | IRP 전용 예금 상품 (보장형) |
혼합형 ETF/펀드 | 20% | TIGER 리츠인프라, 배당형 ETF |
현금성 자산 | 10% | CMA, MMF |
→ 수익 + 안전 + 현금흐름을 고려한 4중 구조
4. 퇴직금 IRP 운용 시 유의사항
- ✔️ IRP 수수료 확인: 일부 증권사 수수료 면제 가능
- ✔️ 연금 수령 시작은 55세 이후 → 중도 인출 시 불이익
- ✔️ 1인당 1계좌만 가능 → 기존 IRP와 통합 여부 확인
- ✔️ ETF는 일부 IRP에서는 매매 제한될 수 있음 (증권사 선택 중요)
5. IRP를 통한 복리 효과 극대화 방법
📅 월간 자동 투자 루틴
- 월 30만 원 자동이체 설정 (세액공제 최대한 활용)
- 채권 + 혼합형 ETF에 자동 매수 설정
- 분기 1회 수익률 점검 → 리밸런싱 진행
📈 복리 예시
매월 30만 원 × 10년 = 3,600만 원
연 수익률 5% 가정 → 약 4,800만 원 달성 가능
→ 퇴직금과 함께 복리로 자산 확대
결론
퇴직금은 단순한 ‘종잣돈’이 아닙니다. **미래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씨앗**이죠.
IRP 계좌는 퇴직금을 세금 없이 지키면서, **복리로 불리는 장기 자산 플랫폼**입니다.
지금 IRP에 퇴직금을 넣고, 안전하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굴려보세요. 은퇴 후에도 끊기지 않는 수익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.